■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검찰 출석을 전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현장에서 함께했는데요.
현장의 생생한 뒷얘기를 듣기 위해 오늘 특별히 모신 분이 있습니다.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늦게까지 함께 계셨죠?
[서영교]
늦게까지 있었습니다.
어제 몇 시쯤이었죠?
[서영교]
꼬박 12시간 채운 것 같습니다. 약 11시, 10시 40분, 50분 경에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러시군요. 12시간 정도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오면서 이재명 대표가 했던 얘기가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다. 이게 들어가면서도 이 얘기를 했고 나오면서도 이 부분을 강조를 하셨어요. 그리고 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6장짜리 진술서를 내고 그에 따라 답변했다더라,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검찰에서 추가적인 진술을 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보신 건지, 아니면 검찰을 믿지 못하겠다, 이런 생각이신 건지.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서영교]
검찰이 소환을 했을 때는 검찰의 의도대로 작성을 하겠다라고 하는 뜻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검찰이 의도한 것을 이야기하려고 하면 그 질문들을 계속할 것이고요. 그런데 이 내용은 정해져 있는 내용이고 확실한 내용이기 때문에 정리를 하고 가신 거죠. 정리를 하고 가서 성남FC는 광고를 한 것이고, 그다음에 두산 등 기업은 행정을 한 것이다라고 해서 두 부분을 딱 분리를 한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도 또 검찰이 황당한 질문을 하거나 이럴 때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박했던 것으로 제가 보기에는 알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성남FC에서는 광고를 유치한 거고 그리고 두산이나 기업들 인허가 관련된 부분은 이건 행정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이런 말씀이셨고요. 이제 이재명 대표 조사받고 나올 때까지 성남시청 앞에서 기다리셨는데 옆에서 봤을 때 표정은 어떻던가요?
[서영교]
저희도 황당하죠. 그러니까 사상 초유의 일이잖아요. 야당 원내대표, 똑같은 대선 후보였던 사람을 선거법으로 기소하는 사례도 대한... (중략)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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